RI 합격자 후기 게시판목록 | 인제대학교 방사선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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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방사선동위원소 일반면허) 합격자 후기 - 장O진

안녕하세요, 저는 의생명화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20학번 장O진입니다. '의생명화학과'는 '방사선화학과'로 개편되기 이전의 이름으로 2023년 이후로 입학하시는 학생들은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청소년 시절부터 다른 과목에 비해 과학을 배움에 있어 큰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학교 동아리 중 과학 동아리에 3년간 꾸준히 활동했던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수능을 준비하면서도 진로를 고민하다가 제가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인 과학계열에 진학해야겠다는 목표를 잡고 바로 이곳 인제대 의생명화학과(현재: 방사선화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2학년까지 일반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분석화학, 물리화학을 배우면서 화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던 중 학과가 개편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화학을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이 학과를 선택했었기에 처음에는 방사선에 대해 큰 흥미를 가지지 않았지만 전공 선택과목이었던 '방사선 관리학' 과목을 첫 시작으로 RI(방사성동위원소 일반면허)를 취득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간 공부하여 2023년도 4월에 치러진 RI 일반면허 시험에 한 번에 합격하였습니다. 합격률이 10%대에 달하는 시험에서 제가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었던 건 크게 두 가지로 '화학과 방사선 과목의 융합된 수업 커리큘럼'과 'RI 분야 최고의 교수진 분들로 구성된 특강'이 있습니다. 화학과 출신으로서 처음 방사선을 배워야겠다고 다짐했을 때 화학과는 또 다른 새로운 내용을 배워야 하는 건 아닐까 이걸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방사선 과목을 수강하면서 방사선 역시 화학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공부하면서도 타과 학생들에 비해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화학을 바탕으로 방사선의 원리와 체계를 이해하고 이 덕분에 암기할 부분이 많이 줄어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화학과 방사선은 RI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꼭 배워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전국 대학 중 방사선과 화학을 한 학과 내에서 가르치고 있는 학교는 저희 인제대학교에 2023년도에 신설된 방사선화학과가 유일하기에 이 점이 저희 학과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저희 학과는 방학 때마다 RI 면허 취득을 위한 특강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RI 분야에서 최고의 강의력을 가지고 계신 타 대학 교수진 분들과 본 대학 교수진 분들로 구성된 강의로 기출이나 여러 심화 이론으로 구성된 자료는 물론 RI를 공부하는 데 있어 암기해야 할 부분들과 이해해야 할 부분들을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십니다. 저도 이 특강 덕분에 개념을 잡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혼자 공부하면서도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저희 학과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시다시피 자연계열에서는 보건계열과 달리 자격증이 아닌 면허증을 받을 수 있는 학과가 없습니다. 따로 준비한다고 하면 기사시험 정도는 칠 수 있습니다만 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대학을 졸업해서 취업한다는 것이 다른 경쟁자들과 달리 특별한 점을 내세우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희 학과를 재학하면서 화학을 기반으로 한 기사 자격증과 RI 면허를 보유한다면 좁디좁은 취업 문턱을 다른 경쟁자들과는 구분되는 특별한 스펙을 가지고 경쟁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유리하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저희 때와 달리 RI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학과를 개편하고 또 커리큘럼을 구성해주신 학과장님과 여러 교수진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새롭게 출발한 저희 '방사선화학과'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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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방사선화학과
- 작성일2023.09.15
- 조회수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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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방사선동위원소 일반면허) 합격자 후기 - 천O임

안녕하세요? 저는 의생명화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19학번 천O임 학생입니다. 의생명화학과는 여타 대학의 일반적인 화학과와 유사한 학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고등학교에서 화학에 재미를 느껴 화학을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의생명화학과에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전공은 재미있었으나 진로를 정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석/박사과정을 밟을까 고민을 하던 도중, 학과가 수많은 산업적 가능성을 지닌 원자력과 화학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개편되었고, 학과 명칭 또한 방사선화학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방사선은 유용하면서도 위험하여 안전한 취급이 필요하기에 국가에서 안전 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방사성동위원소안전관리자(RI) 국가 면허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듣고, 목표를 정해 작년 2학기부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방학부터는 특강과 개인 공부를 통해 본격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는 23년도 4월에 치러진 시험에서 4개월 남짓 공부하고는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방사선이 화학과의 전공과목들과 많은 연관이 있어 보다 더 쉽게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3년도부터는 학과 명칭이 완전히 방사선화학과로 개편되고 교육과정도 RI 국가 면허 취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편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은 이전보다 더 쉽게 RI 면허를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간혹 방사선학과와 방사선화학과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방사선학과는 병원에서 주로 방사선기기를 제어하는 방사선사를 목표로 합니다. 반면에 방사선화학과는 방사선의 원리와 활용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산업체에서 활동하는 안전 관리자를 목표로 가집니다. 그리고 저는 방사선화학과에서 일반면허(RI)에서 만족하지 않고 현재는 감독자면허(SRI)까지 취득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학과 개편을 통해 틀을 마련해 주신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도 목표를 정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 더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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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방사선화학과
- 작성일2023.09.15
- 조회수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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